젊은 선수 선발 예고한 벤투, “이강인도 하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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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파울루 벤투 신인 대표팀 감독이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한 대표팀 개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강인을 비롯해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골닷컴, 고양] 서호정 기자 = 파울루 벤투 신인 대표팀 감독이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한 대표팀 개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강인을 비롯해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MVL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시절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며 새로운 성공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벤투 감독은 취임사에서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많다.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겠다”라며 새로운 선수의 발탁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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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열리는 A매치의 경우 취임이 늦어서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 명단을 꾸리겠지만 그 뒤에는 K리그와 연령별 대표팀에 있는 숨은 선수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아시안컵과 월드컵 최종예선 통과도 목표지만 카타르월드컵이 중요하다. 아직 긴 시간이 남은 만큼 새로운 선수를 확인하겠다”라는 게 벤투 감독의 얘기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특급 유망주 이강인이 언급됐다. 최근 발렌시아가 1군 정식 계약을 한 이강인은 프리시즌 동안 1군에서 훈련을 했고, 친선전에서 골을 넣는 등 팀의 미래로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정우영도 프리시즌에 1군에서 함께 했다. 성인 무대에 정식 데뷔를 한 것은 아니지만 두 선수에 거는 기대는 소속팀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전체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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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발탁 가능성을 묻자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내 목표다. 이강인은 한 선수의 예일 뿐이다. 더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연령별 대표팀에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는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과 많이 교류하며 정보를 얻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실제로 벤투 감독과 4명의 코치는 입국 전 대표팀 훈련장이 있는 파주NFC에 사무실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거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서울 시내에 있는 축구회관이나 모처에서 미팅을 갖고 일을 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김판곤 위원장은 “매일 나와서 일을 하겠다고 했다. 21세, 19세, 17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라며 코칭스태프의 의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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