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아마존이 제작한 토트넘 다큐멘터리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개 전 런던 시내 곳곳에 광고가 걸린 가운데 첼시 홈구장 근처에 등장한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끈다.
아마존은 토트넘 구단을 1년 동안 추적하며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을 제작해 오는 31일(한국시간) 공개한다. 지난 14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부임과 레비 회장의 인터뷰, 라커룸 모습, 선수들의 일상 등이 담겨있다.
다큐멘터리 출시를 앞두고 아마존이 런던 시내 곳곳에 토트넘 다큐 광고를 걸었다. 이 중 한 광고의 문구가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 근처 퍼트니 하이 스트리트에 광고를 부착했다.
여기에 아마존은 “당신의 전 애인이 궁금하지 않나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가장 크게 등장한다. 하필 첼시 홈구장 근처에 이 광고 문구를 적은 이유가 있었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끌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1월,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앞서 2004년에서 2007년까지,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첼시 감독직을 수행했다.
첼시 소속으로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등 업적을 이뤘지만 끝맺음은 좋지 못했다. 지난 2015년 12월 17일, 시즌 도중 첼시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첼시 지휘봉을 내려놨다.
첼시 홈구장 근처에 등장한 센스있는 광고 문구에 많은 축구팬들이 감탄했다. 무리뉴 감독을 전 애인이라 표현했다. ‘토크스포츠’는 “훌륭한 광고이다. 팬들은 다큐멘터리가 재미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