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ne Rooney EnglandGetty Images

‘전 英 감독’ 에릭손 “루니, 토티처럼 대우 받아야 한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전 잉글랜드 감독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잉글랜드 공격수 웨인 루니가 좀더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루니는 지금까지 A매치 119경기에 출전해 53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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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루니는 이러한 최고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그가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거나 사생활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많은 비판을 받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에릭손 감독이 루니를 이탈리아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와 비교하며 루니가 더욱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에릭손 감독은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팬들의 루니에 대한 대우가 나에게는 뭔가 특별하게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최다 득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루니가 만약 이탈리아 사람이었으면 그는 아마 로마의 토티처럼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누구도 토티를 비판하지 않는다. 때때로 토티가 잘못을 할 때도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를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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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루니는 (토티와)다른 대접을 받고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루니가 얼마나 축구를 좋아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가 훈련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훈련해야 했는지를 말할 수 있다”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낸 뒤, 루니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니다. 과거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들이 받아온 평가를 봐라. 루니와 베컴 같은 선수들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 선수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라고 반문을 남겼다.

한편,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6회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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