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Neville 2021Getty Images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네빌, 새 시즌 맨유 유니폼에 불만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유니폼이 유출된 가운데 팬들은 물론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게리 네빌도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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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해 초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알려진 '팀 뷰어'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기존 스폰서였던 '쉐보레' 로고가 유니폼에서 사라지고, 새 시즌부터 '팀 뷰어' 로고가 유니폼에 새겨질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현지에서는 맨유의 유니폼에 '팀 뷰어' 로고가 어떻게 표현될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각종 디자인을 예상하면서 새 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전망했다. 그러던 중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가 맨유의 2021-22시즌 홈 유니폼을 유출했다.

유출된 맨유의 홈 유니폼 사진은 기존과 큰 차이는 없었다. 빨간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어깨선과 목선은 하얀색이 가미됐다. 양쪽 가슴에는 아디다스 로고와 클럽 로고가 새겨졌다. 다만 중앙에서 변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영어로 'TeamViewer' 글씨와 함께 화살표 모양 '↔' 로고가 유니폼 중앙에 위치했다.

새 시즌 변화가 생기면서 기대감이 생길법하지만, 맨유 팬들은 이를 보자마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폰서가 망쳤다. 차라리 쉐보레 로고가 더 나아 보인다" "아마추어처럼 보이는 끔찍한 스폰서를 입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스폰서가 없었다면 나는 이 유니폼을 좋아했을 거다" 등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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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맨유 레전드 네빌도 동참했다. 네빌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난 맨유의 홈 유니폼을 다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전혀 마음에 안 든다. 내가 가혹하게 구는 건가? 스폰서는 옳지 않고, 팔 소매도 옳지 않다. 전통을 찾아볼 수 없는 유니폼이다"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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