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원정 나선 아르헨티나, 0-0 무승부
▲ 네이마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에 3-1 역전승
▲ 우루과이는 콜롬비아와 홈에서 0-0 무승부
▲ 에콰도르와 페루는 각각 볼리비아와 칠레에 3-0, 2-0 승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이 후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전승을 기록 중인 브라질은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뒀고,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돌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에콰도르는 볼리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고, 일명 남미의 한일전으로 불리는 페루와 칠레의 맞대결 결과는 페루의 2-0 승리였다.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혔던 우루과이와 콜롬비아 맞대결은 0-0으로 끝났다.
빡빡하다. 그 사이 희비도 엇갈렸다. 남미 예선의 경우 10월에만 3경기를 치른다. 10라운드 이후, 곧바로 11라운드와 12라운드가 대기 중이다. 11월부터 3월까지 4개월 동안 13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번 남미 예선 10라운드 각 팀 동향은 어땠을까? 되도록 빠르고 간결하게 요약하는 시간을 갖겠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 우루과이 0-0 콜롬비아
우루과이가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볼리비아에 3위 자리를 내줬다. 홈 팀 우루과이가 공세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경기 자체는 치열했지만 양 팀 모두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참고로 우루과이의 다음 상대는 아르헨티나 그리고 브라질이다. 쉽지 않다.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CONMEBOL# 파라과이 0-0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가장 중요한 골이 나오지 않았다. 풀타임 소화한 메시 또한 침묵. 무패 행진은 고무적이지만, 결정력 부재가 아쉬웠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파트너로 호아킨 코레아를 내세웠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니코 곤살레스 투입으로 공격진에 변화를 줬지만, 가장 중요한 골이 터지지 않았다.
@CONMEBOL# 베네수엘라 1-3 브라질이변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 쉽지 않았다. 하필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플랜B를 들고 나왔고, 후반 중반까지 상대에 리드를 내줬던 브라질이었다. 만일 패했다면 브라질 축구 역사상 남미 예선 베네수엘라전 첫 패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 26분 마르키뉴스가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36분에는 가브리에우 바르보사가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을 틈 타 도쿄 올림픽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앙토니가 바운드된 공을 밀어 넣으며 3-1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 에콰도르 3-0 볼리비아
에콰도르와 볼리비아 맞대결은 고산지대 더비였다. 경기 시작 20분 만에 에콰도르가 세 골을 가동했나. 순식간이었다. 전반 14분 에스트라다가 포문을 열자마자, 에네르 발렌시아가 멀티골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스코어를 3점 차로 벌렸다. 모든 면에서 에콰도르가 볼리비아를 압박했다. 이날 승리로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한 우루과이를 제치고 남미 예선 3위 등극에 성공했다. 볼리비아의 순위는 9위.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 페루 2-0 칠레
양 팀 경기는 일명 남미의 한일전으로 불린다. 페루의 경우 코파 아메리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정조준 중이다. 다만 성적이 시원치 않다. 칠레는 더 심각하다. 2015년과 2016년 2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는 8위를 기록 중이다. 10경기 1승이 전부다. 페루의 경우 이번 경기에서 패했다면 8위까지 밀려날 수 있었지만, 홈에서 쿠에바와 트라코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기사회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