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라이베리아의 전설적인 축구스타였던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가 PSG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티모시는 올해 17살의 공격수로서 첼시, AC밀란 그리고 다른 리그 앙 팀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PSG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티모시는 2014년 7월에 PSG의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 결국 프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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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나는 빅 클럽에 소속된 선수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1군 선수로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모시의 아버지인 조지 웨아는 과거 AC밀란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다. 라이베리아라는 축구 변방국가에서 태어났지만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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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웨아는 티모시를 뉴욕에서 출산했다. 티모시는 아버지의 모국인 라이베리아가 아닌 미국 국적을 택하여 올해 초 CONCACAF U17 챔피언십에 미국 대표 선수로서 출전했다. 오는 10월에 인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도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과거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아버지의 아들로서 티모시가 PSG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