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전북현대가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그 중심에 구스타보가 있었다.
전북은 10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최종 결과 5승 1무.
구스타보가 또다시 해결사가 됐다. 경기 시작부터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구스타보는 후반 막판 바로우의 골을 도우며 한국과 일본 클럽 간의 자존심 대결에서 웃었다.
경기 후 구스타보는 "조 1위를 이미 확정했지만, 한일전과 K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이 걸렸기에 선수들 모두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의 임무는 완수한 것 같고, 이제 돌아가 K리그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구스타보는 그간의 부진을 시인하면서 "동료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현 컨디션에 이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 메시지를 건넸다. 또, "모두가 우승을 갈망하고 원하기에 K리그로 돌아가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