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하면서 느꼈던 본인의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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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안필드에 입성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뮌헨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온 이후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리버풀을 택했다. 티아고가 합류함에 따라 리버풀은 이전까지 부족했던 중원에서 창의성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즌 초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더해 무릎 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사실상 올해 초부터 제대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도 거칠고, 빠른 템포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고, 이전까지 보여준 활약을 떠올렸을 때 아쉬움이 가득했다.
다행히도 최근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아고는 중원에서 플레이메이커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괜히 팬들이 티아고가 공을 잡을 때마다 기대된다고 할 정도가 아니다.
이런 그가 이번 시즌 어려웠던 시기를 이야기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티아고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으로 힘들었으나 제 인생에서 그보다 더 나쁜 순간들도 겪었다. 차분하게 훈련하고 회복하면서 모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7년 동안 뮌헨에서 있었고, 결국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경기의 템포와 리듬, 롱볼에 놀랐다. 몇몇 팀들이 롱볼로 큰 기회를 만드는 것을 보면 감탄하게 된다. 또, 여기서는 모든 것이 다른 리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숨을 쉴 수 있는 틈이 나오면 공은 이미 다시 플레이된다. 여기에 적응하는 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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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면 우리 앞에는 수많은 벽들이 있었다. 중요한 선수들이 부상당했고, 새로운 팀, 스타일을 만들어내야 했다. 다행히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순위에 들어서 좋다"며 "올해 타이틀이나 트로피가 없는 느낌은 그것을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우승에 굶주림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발전하며 적응하는 것이다. 작년에 최대 100%를 준비했어도 그 준비가 다음 해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리버풀에서 겪은 경험들이 올해 제 트로피다"며 이적 후 얻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