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Getty Images

"재능 증명한 정우영, 다음 스텝이 중요" 프라이부르크 CEO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라이부르크가 예상보다 일찍 팀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정우영(21)의 다음 시즌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와 정우영이 기대하는 건 '득점력 향상'이다.

정우영은 이달 초 발표된 한국 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제외된 후 독일로 복귀해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와 함께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올림픽 출전을 학수고대하던 정우영에게 명단 제외는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 그 또한 최근 프라이부르크 프리시즌에 합류한 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를 통해 "올림픽 명단에서 제외된 직후에는 힘들었다. 이를 견뎌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괜찮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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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활약해온 정우영이 세운 다음 시즌 목표는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이다. 심지어 그는 "나는 스트라이커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28경기 4골(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요헨 사이어 프라이부르크 사장(CEO)도 다음 시즌에는 정우영이 득점 상황에 더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정우영처럼) 어린 선수에게는 재능을 증명한 후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단계가 중요하다. 더 많은 골을 넣는 게 그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키커' 또한 "사이어 사장도 정우영으로부터 한 단계 성장한 선수의 경기력을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정우영이 유망주 꼬리표를 떼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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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올여름 아직 눈에 띄는 선수 영입이 없다. 측면 공격수 권창훈과 프로리안 카트가 팀을 떠났으나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과 임대 복귀한 이들을 제외하면 아직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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