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손흥민, 팬들에게 "새 구장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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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새 시즌 앞두고 재계약 맺은 손흥민 "토트넘 새 홈구장 기대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26)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3년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은 20일 밤(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오는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적료 3000만 유로에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세 시즌간 컵대회를 포함해 139경기 47골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이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8경기 중 27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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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막하는 2018-19 시즌은 토트넘의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될 시즌이다. 토트넘은 9월 15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를 새 홈구장에서 치른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지난 1899년부터 홈구장이었던 화이트 하트 레인과 지난 시즌 임시 홈구장으로 쓴 웸블리 스타디움을 떠나 무려 약 6만2062명을 수용하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둥지를 틀게 된다.

손흥민은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후 토트넘 트위터에 게재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롭게 계약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여러분을 다음 시즌 새 홈구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새 홈구장은 건설비만 약 8억5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조2550억 원)가 투자된 대규모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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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새 홈구장 건축을 담당한 포퓰러스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장 지붕은 알루미늄 제질로 제작됐다. 경기장 지붕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비가 자주 내리는 잉글랜드 런던 날씨를 고려한 결정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경기장을 덮는 지붕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면 6만 관중의 함성에 울림을 더해 데시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토트넘의 새 홈구장은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걸어 들어올 터널이 유리벽으로 제작돼 관중석에 앉은 팬들에게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 등이 드레싱 룸에서 나와 운동장으로 입장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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