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조던 헨더슨과 리버풀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19일 보도를 통해 헨더슨과 리버풀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알렸다.
헨더슨과 리버풀의 결별설이 불거진 이유는 간단하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 태도가 미온하기 때문이다. 헨더슨의 새로운 행선지로는 포체티노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과 라 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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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설에 불과하다. 다만 팀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헨더슨의 이적설은 조금 충격적이다.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한 헨더슨은 제라드 뒤를 이은 안필드 심장으로 불린다. 리버풀 로컬 보이는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만큼이나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2019/2020시즌에는 제라드도 달성하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8년 헨더슨은 리버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년 뒤면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2010년대 리버풀 간판 미드필더지만, 어찌 재계약 소식이 잠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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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다. 리버풀이 알리송 그리고 파비뉴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것과 대조적으로 헨더슨 재계약 소식은 조용하다. 두 선수 이외에도 리버풀은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해야 한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의 리버풀 출입 기자인 닐 존스 또한 '과거 리버풀은 팀의 상징적인 선수이자 캡틴인 제라드도 LA 갤럭시로 떠나보낸 적이 있다. 팀의 부주장이었던 바이날둠 또한 클롭의 잔류 권고에도 FA 신분으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며 헨더슨의 이적이 마냥 '설'은 아닐 거라고 전했다.
특히 '2011년 20세의 나이로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한 이후 제라드와 같은 선수로 거듭난 헨더슨에 대해서도 이러한 상황을 재현하는 것은 조금 의구심이 든다'며 헨더슨에 대한 리버풀 최근 행보에 물음표를 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