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난항' 라멜라, 伊 복귀 추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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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토트넘 홋스퍼의 아르헨티나 윙어 에릭 라멜라가 소속팀과의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토트넘 홋스퍼의 아르헨티나 윙어 에릭 라멜라가 소속팀과의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재계약 대신 라멜라는 입지 확보를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정팀 로마의 러브콜이 이어진 가운데, 인터 밀란 역시 라멜라 영입전에 가세할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27일(현지시각) 오는 202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는 라멜라가 재계약 대신 이탈리아 복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라멜라는 부상 회복 후에도 팀 내 입지 확보에 실패한 탓에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새 행선지를 물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상가상 파리 생제르맹의 브라질 윙어 루카스 모우라의 토트넘행이 임박하면서 라멜라의 팀 내 입지에도 다시금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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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틈을 타 이탈리아의 로마와 인테르가 라멜라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정보다. 다만 매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이동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멜라가 새 소속팀을 찾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5/2016시즌만 하더라도 라멜라는 손흥민의 동료로서 그리고 경쟁자로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최근에는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올 시즌 라멜라가 소화한 리그 선발 경기는 두 번이 전부다. 그 만큼 라멜라의 팀 내 상황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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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이적설이 제기됐다. 루카스 모우라의 토트넘 입성 여부 역시 라멜라 이적에 촉매제가 됐다. 유력 행선지로는 친정팀 로마가 지목됐다. 로마는 에딘 제코와 이메르송의 첼시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측면 자원 보강에 나섰고, 이를 위해 라멜라 복귀에 관심을 드러냈다. 로마의 몬치 단장이 직접 라멜라 대리인과 만나면서 라멜라의 로마 복귀설 역시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제코의 첼시행이 오리무중이 되면서 라멜라의 로마 입성 역시 미뤄졌다. 그 사이 인테르가 라멜라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인테르의 경우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기세 등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얇은 스쿼드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인테르는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라멜라 영입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2015년 여름에도 인테르는 라멜라 영입 직전까지 갔지만 무산된 전례가 있다. 

다만 매체는 이번 겨울보다는 내년 여름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적시장 폐장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무리한 영입 역시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테르 역시 관심은 표했지만, 실제로 라멜라 영입을 위한 협상에는 나서지 않은 상태다. 5일 정도 남은 이적 시장 기간을 고려하면 협상을 마무리 짓기에 부족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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