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Getty Images

‘재계약 거부’ 이강인, 임대도 가능...10월까지 상황 주시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강인이 이적을 추진한다. 스페인 라디오는 이강인이 임대 이적도 고려하고 있고, 이적시장이 문 닫는 10월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스페인 ‘라디오 타론하’는 6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의 이적 상황을 보도했다. 이들은 “이강인은 임대 이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여름이 매우 길고, 10월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팀을 떠날 것이다. 그는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느낀다”고 보도했다.

2019-20 시즌 이강인은 각종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교체투입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셀라데스 감독이 물러나고 보로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자 2경기 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강인은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강인은 지난 여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추진했지만 발렌시아 수뇌부의 만류에 잔류한 바 있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시간만 흐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적시장이 평소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경우 8월 31일이면 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혔다. 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10월 5일까지 연장했다. 독일, 이탈리아 등도 마찬가지이고, 타 국가들 역시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라디오 타론하’는 10월까지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수페르 데포르테’에 따르면 지난 여름 아약스와 유벤투스가 이강인에게 제안했지만 발렌시아가 거절했다. 이 밖에도 보르도, 니스, 마르세유 등 프랑스 클럽들이 이강인을 두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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