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anic Barcelona 2021Getty

'장외 북런던 더비 발발' 아스널, 토트넘 영입 후보 넘본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이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과 미랄렘 퍄니치 영입을 두고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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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니치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방출 후보 1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아르투르 멜로와 스왑딜 형태로 거래가 성사되면서 캄 노우에 입성했지만,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며 백업 멤버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0경기를 뛰는 동안 출전 시간은 1,295분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43.16분밖에 뛰지 않았다.

결국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퍄니치 방출을 원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이미 30대가 넘었고, 기량도 예전 같지 않아 이적료를 받고 처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연봉이 높은 점도 문제다.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해지해서라도 처분을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차기 행선지로 떠 올랐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퍄니치를 쫓고 있다. 이번 여름 무료로 데려올 수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과거 유벤투스에서 함께했던 퍄니치와 재회하기를 원한다"면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에 퍄니치 임대 계약을 먼저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도 영입전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중원 보강을 원하는 상황에서 공짜로 데려올 수 있는 퍄니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 "아스널은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퍄니치를 영입할 수 있다. 아스널은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을 고려 중이다. 이적료가 없이 영입할 수 있다면 임금을 모두 충당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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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선임대를 원하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완전히 결별하고 싶어 한다. 하루라도 빨리 떠나보내고자 하는 상황이다. 과연 어느 팀이 협상 과정에서 바르셀로나를 더 잘 설득해 영입전에서 승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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