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ires Jiangsu SuningGetty Images

장쑤 "하미레스의 인테르 이적은 없다"

[골닷컴] 이준영 기자 = 중국 슈퍼리그(CSL)의 장쑤 쑤닝 구단은 브라질 미드필더 하미레스의 인터밀란 이적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골닷컴 차이나의 후쯔 청 기자는 장쑤 구단이 `양쯔 이브닝 포스트`를 통해 "하미레스를 놓아줄 의향이 전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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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는 장쑤 쑤닝이 슈퍼리그가 종료되는 오늘 11월, 하미레스 혹은 테이셰이라를 인터밀란으로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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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 구단은 "우리는 인터밀란과 어떠한 협상도 한 적이 없으며, 그런 소문들은 모두 말도 안 되는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쑤닝의 외국인 미드필더 하미레스는 작년 1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FC에서 장쑤 쑤닝으로 이적했다. 하미레스와 함께 인터밀란 이적설이 난 테이셰이라 역시 같은 시기에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장쑤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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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심각한 부진을 겪고있는 장쑤는 지난 6월 최용수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이탈리아 출신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선임해 반전을 꾀했지만, 성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장쑤 쑤닝은 현재 승점 26점으로 CSL 전체 16팀 중 13위에 올라있다. 강등권의 옌볜 푸더와의 승점 차이가 7점에 불과해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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