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an Mbappe Monaco 2017Getty Images

자르딤 "18세 음바페, PSG 제안 영향 받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오나르도 자르딤 AS 모나코 감독이 신예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8)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거액 제안을 받은 후 마음이 흔들린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PSG는 올여름 이미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천2백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962억 원)에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그러나 PSG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시즌 유럽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 영입까지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PSG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진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이적 제안이 오갔다는 얘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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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나코는 오는 19일 새벽 3시 45분 메츠 원정에서 치를 2017-18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경기 명단에서 음바페를 제외했다. 이어 자르딤 감독은 음바페가 PSG행 제안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자르딤 감독은 메츠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8세 어린 선수에게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에게는 그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킬리안(음바페)은 지금 100%가 아니다. 그의 최근 경기력은 좋지 않다. 그러나 18세 선수에게 이런 현상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그를 징계하려는 게 아니다. 그를 보호하기 위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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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르딤 감독은 기자회견을 찾은 취재진을 가리키며 "당신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일 다른 언론사에서 지금 연봉보다 15배가 높은 돈을 제안받은 직후 키보드를 두드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음바페가 PSG의 거액 제안을 받은 현재 경기에 나설 만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음바페의 이적료 추정치는 약 1억7천5백만 유로(약 2,34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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