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맨시티

자네, "마레즈 이적 환영해. 경쟁 구도도 기대된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자네가 새로운 팀 동료 리야드 마레즈를 극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네는 마레즈와의 경쟁 구도를 즐길 것이라며 주전 경쟁에 대한 압박감이 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희망했다.

자네는 24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마레즈의 입단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자네는 "마레즈가 맨시티로 와서 기쁘다.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마레즈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면,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말기를'라고 말을 했다"며 레스터 공격의 핵심 축이었던 마레즈와의 맞대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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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마레즈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제 그가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그리고 이미 이를 봤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5/2016시즌 당시 마레즈는 은골로 캉테 그리고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알제리 출신의 마레즈는 뛰어난 드리블 돌파는 물론 고비 때마다 중요한 슈팅으로 팀을 구해내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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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시즌에는 다소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였다. 맨시티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레스터를 떠날 것으로 보였지만 구단의 만류로 잔류하게 됐고 전 시즌 우승팀이었던 레스터 역시 동기 부여 부족 탓인지, 고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시금 건재함을 보여주며 12골 10도움을 기록,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새 시즌 마레즈는 팀을 옮겨 맨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여느 팀보다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맨시티인 만큼, 험난한 주전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맨시티의 측면 자원만 하더라도, 실바와 자네 그리고 스털링까지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자네는 "마레즈는 좋은 선수인 동시에, 훌륭한 사람이다. 다만 그에게는 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더 강해지고 그렇게 되면 내 자리를 가져가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뗀 뒤, "모든 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가해질 것이다. 한 선수가 많은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그는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경쟁 구도를 통해 더욱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했던 지난 시즌을 돌이켜 보면, 더 강하고 더 나은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지난 시즌 실바와 자신의 경쟁 구도가 이어진 만큼, 이번 시즌에도 선의의 경쟁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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