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Marcus Rashford England 2019Getty Images

"잉글랜드-프랑스, 유로 2020 유력한 우승 후보" (英 매체)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유로 2020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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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국가대항전 최강을 가리는 유로 2020은 오는 6월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부터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개막이 2달가량 남은 가운데 벌써부터 대회 우승을 차지할 국가를 예측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베팅 업체들의 배당률을 토대로 우승 국가를 전망했는데,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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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대부분의 전문가와 도박사들은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우승 후보로 놓고 있다. 왜 두 국가가 우승 후보로 예상되는지 생각해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이후로도 여전히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스쿼드는 빈틈없이 탄탄하다. 전 포지션에 걸쳐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대표팀에 발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 조던 헨더슨, 해리 매과이어, 카일 워커 등이 버티고 있다.

프랑스 역시 유럽 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부터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라바펠 바란, 뱅자맹 파바르 등이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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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보니 현지 베팅 업체들은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높게 책정했다. 그중에서도 준결승과 결승전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려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을 더 높게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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