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조깅 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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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 머리 식힐겸 조깅 나섰다가 어깨 탈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개인 시간에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각)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이끌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일일 휴가를 맞아 머리도 식힐겸 가벼운 달리기 운동을 하던 도중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튀니지를 2-1로 꺾으며 G조 1차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후 현재 베이스캠프지 레피노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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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대표팀이 레피노로 돌아온 후 선수단에 일일 휴가를 부여했다. 그는 튀니지전을 승리로 장식한 선수들에게 배려 차원에서 재충전할 시간을 줬다.

그러나 선수들이 쉬는 사이에 감독이 부상을 당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휴가를 맞아 야외에서 조깅을 하던 중 어깨가 탈구됐다. 그의 부상은 가볍지 않았다. 심지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현재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는 게 'BBC'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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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의사가 내게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골을 넣으면 허공에 펀치를 날리는 뒤풀이는 하지 말라고 했다. 앞으로 운동신경이 필요한 뒤풀이는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보다는 내가 부상을 당하는 게 낫다"며, "선수들이 쉬는 날이라서 우리팀 의료진도 쉬었으면 했다. 그들의 일일 휴가를 망쳐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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