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네덜란드전 승리는 1996년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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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22년 만의 네덜란드전 승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가 지난 일곱 경기 연속으로 꺾지 못한 네덜란드를 마침내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1-0 승리로 장식했다. 부상 중인 주포 해리 케인 없이 네덜란드 원정에 나선 잉글랜드는 59분 제시 린가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면서 잉글랜드는 작년 9월 몰타 원정을 시작으로 최근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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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잉글랜드는 이날 무려 22년 만에 네덜란드를 꺾으며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잉글랜드가 마지막으로 네덜란드를 꺾은 건 EURO 1996 본선 경기였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는 1996년 이후 일곱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평가전으로 열린 이 일곱 경기에서 3승 4무로 우세를 지켰다. 특히 네덜란드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잉글랜드를 연이어 격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2년 만에 만난 네덜란드를 상대로 22년간 이어진 무승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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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이날 잉글랜드전은 홈 팬들 앞에서 치른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올여름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네덜란드는 쿠만 감독을 선임하며 대표팀 재건 작업을 시작한 상태다. 홈에서 잉글랜드전을 마친 네덜란드는 오는 27일 포르투갈 원정에 나선다.

반면 잉글랜드는 홈으로 돌아가 오는 28일 새벽 4시 웸블리 경기장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평가전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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