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에 불만' 과르디올라 "협회는 선수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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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11달 연속으로 뛰는 것이다. 협회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왓포드와의 경기 승리 후 박싱데이 일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1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한 맨체스터 시티는 불과 이틀만에 다시 경기를 치렀다. 이틀만에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다시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경기 직후 영국 매체 ‘BB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싱데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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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5명의 선수 변화를 줬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나는 이곳 잉글랜드에서는 이러한 상황(박싱데이)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다. 좋은 감독들은 이러한 상황에 반응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일이 지속되면)우리는 선수들을 죽일 것이다. 협회는 선수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단지 경기에 뛰어야만 한다”라고 말하며 박싱데이 일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은 11달 연속으로 경기를 뛰는 것이다. 협회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고, 양이 아닌 질 높은 경기를 하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상대팀 왓포드에 대해 그는 “왓포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뒤 “오늘 경기를 다시 점검해 볼 것이다”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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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전경기 무패(20승 2무) 행진을 이어간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62점으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를 1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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