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메시 나오지 마” vs 바르사 “메시와 함께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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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인터 밀란전을 앞두고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바르셀로나 선수들 피케(좌)와 메시(우).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바르셀로나 에이스 메시의 인터 밀란전 출전 여부에 따른 양 팀의 상반된 반응, “메시 나오지 마” vs “메시와 함께라면 행복해” 

인터 밀란과 FC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을 앞두고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른팔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에이스 ‘메시’의 인터 밀란전 출전 여부를 두고 두 팀은 완전히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인터 밀란의 감독과 선수들은 메시의 출전을 원하지 않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3일 제노아전 이후 인터뷰에서 “메시가 나오질 않길 바란다”면서 “그는 바르사를 엄청난 강팀으로 만들어 놓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터 밀란 미드필더 보르하 발레로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안에서의 메시는 경기 자체를 바꿔놓는다.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그가 나오질 않길 바란다”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상대팀 입장에서 메시는 ‘경기 전체를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선수’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인터 밀란은 내심 메시의 출전 불발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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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메시는 중요한 존재이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주장이자 상대팀에게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압박감을 주는 든든한 에이스다. 

이에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겐 선택지가 많다. 그러나 메시가 경기를 뛰는 게 가장 좋다. 메시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며 메시가 출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무리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바르셀로나 수비수 세르지 로베르토는 “메시를 잃고 우리는 조금 두려웠다. 그는 가장 중요한 선수이다. 그는 세계 최고이며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메시가 돌아와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메시의 존재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우리는 메시 없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 없이도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면서 메시가 없어도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강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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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메시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연, 메시가 인터 밀란전에서 부상 복귀를 신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의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은 오는 7일 새벽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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