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알렉시스 산체스가 인터밀란과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계약기간은 3년이 유력하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4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산체스를 완전 영입한다. 인터밀란은 최종 제안을 맨유에 던졌고, 지속적인 협상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2019-20 시즌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 시절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3천만원)라는 막대한 금액을 수령 했음에도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먹튀’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산체스는 코로나19 휴식기 이후 열린 13경기에서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인터밀란은 유로파리그 잔여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우선 산체스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마르지오’는 “산체스는 인터밀란과 3년 계약을 체결한다. 연봉은 세후 700만 유로(약 98억원)이다. 이적료는 없다”면서 “그럼에도 맨유는 6천만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산체스의 잔여 연봉 지급을 아끼는 대신 인터밀란에 이적료를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산체스의 연봉을 아끼며 맨유가 산초 영입에 투입할 자금에 여유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