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Getty Images

인종차별 문제에 입 연 손흥민, "우리는 모두 다 같은 사람"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이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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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12일, 맨유 팬들은 경기 후 SNS상에서 손흥민을 향한 도를 넘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퍼부었다. 당시 파울을 당하는 장면에서 논란이 일어났고, 솔샤르 감독의 발언이 화근이었다.

이에 토트넘은 SNS 보이콧을 결정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을 비롯하여 각 구단들과 에이전시 등 곳곳에서도 보이콧에 동참했다. 그리하여 영국 축구계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새로운 글을 올리지 않기로 정했다.

4일이 지난 후 보이콧 캠페인이 종료됐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인종차별에 대한 심각성을 팬들에게 알리고자 구단 선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손흥민이 가장 먼저 등장해 인종차별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더이상 '어디서 왔는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고, 동일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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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내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난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누군가는 우리가 서로 다르다고 하지만, 나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당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들은 색출했고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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