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Tottenham 2020-21Getty Images

'이틀 연속 훈련불참' 케인, 한발 물러섰다...이번 주 복귀 예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적을 원하는 해리 케인이 이틀 연속 훈련에 불참하는 돌발행동으로 구단에 반기를 들고 있다. 다만 물의를 계속 일으키지 않으려는 가운데 이번 주 안으로 복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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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예정된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본래대로라면 휴가를 마치고 이날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끝내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영국 'BBC'는 "케인이 토트넘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금일 복귀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거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올여름 반드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케인은 오랜 시간 토트넘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헌신했으나 정작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에 우승에 목이 마른 나머지 오랜 시간 머무르며 애정을 쏟았던 친정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절대 보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무려 1억 6천만 파운드(약 2,530억 원)까지 이적료를 올리면서 협상을 추진했으나 토트넘은 거절했다. 계약기간이 아직 3년 남았고, 최근 자금난에 숨통이 트인 만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장 케인을 매각해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는 있어도 대체자 마련이 여간 쉽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결국 케인은 이적 상황이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훈련장에 복귀하지 않는 강수를 뒀다. 영국 '풋볼 런던'은 3일 "구단과 이적 문제를 놓고 대립 중인 케인이 화요일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토트넘은 곧바로 맞대응하면서 케인에게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적을 두고 토트넘과 케인 사이에서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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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케인이 여론의 상황이 자신에게 좋지 않게 흘러가자 한발 물러섰다. 현재 여론은 훈련을 무단으로 불참하며 구단에 대립각을 세운 케인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그가 이번 주 안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케인이 이번 주 안으로 토트넘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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