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lan Rice West Ham 2021-22Getty

이적 의지 철회? 데클란 라이스 "웨스트 햄, 빅 팀이 되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수년째 '빅클럽 이적설'이 제기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2)가 소속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웨스트 햄은 지난 1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웨스트 햄이 세 골 차 대승을 거둘 발판을 마련한 결승골의 주인공은 라이스였다. 앞서 벤 존슨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양 팀이 1-1로 맞선 38분 아크 정면 약 25미터 거리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스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애스턴 빌라 원정 승리의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13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애스턴 빌라전을 마친 라이스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우리는 3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동률"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시즌에도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만한 팀 전력을 선보였다. 많은 사람은 올 시즌 우리가 그런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우리는 또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단,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올 시즌 유로파 리그에 출전한 웨스트 햄이 프리미어 리그 4위권에 진입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지금 이 성적을 기준으로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도 빅팀이 돼야 한다. 빅팀이 되려면 지금 자리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웨스트 햄은 컵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15경기에서 10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웨스트 햄은 잉글랜드 리그컵에서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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