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Suarez Lionel Messi 2019-20Getty Images

‘이적설’ 메시-수아레스, 저녁 회동 포착...무슨말 오갔나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메시와 수아레스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어떤 말이 오갔는지 주목된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27일(한국시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메시와 수아레스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들은 “메시가 이적 선언을 한 뒤 처음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다”고 설명했다.

전날 메시는 축구계를 뒤흔들 폭탄선언을 했다.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서를 보낸 것이다. 본 매체(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에 따르면 메시는 클럽의 미래에 화가 났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계약서상 조항을 발동시키려 한다.

바르셀로나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유스 시절을 포함해 20년 동안 헌신하며 리그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클럽월드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이 시기 발롱도르도 6번 수상했다.

메시가 이적을 결심한 이유로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그중 하나는 구단의 수아레스를 향한 푸대접도 꼽힌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한다. 하지만 신임 쿠만 감독이 전화로 수아레스에게 방출 통보를 전했고, 친구를 향한 푸대접에 메시도 이적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 두 선수는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평소라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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