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Ramos Real Madrid 2020-21Getty Images

이적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새 시즌 유니폼 촬영에도 제외

[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팀 색깔인 흰색을 바탕으로 파란색, 노란색 포인트가 들어가있는 새 유니폼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 선수, 팬이 모두 함께라는 뜻과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을 담고 있다.

카림 벤제마, 마르셀로, 마르코 아센시오, 페를랑 멘디 등의 선수들이 모델로 나섰다. 하지만 캡틴인 라모스는 제외됐다. 한 시즌을 알리는 유니폼 촬영에 모든 선수가 나서진 않지만 팀의 주장은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라모스는 주장으로 언제나 촬영에 임해왔고,유니폼 촬영에 나서지 않은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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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이번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영국과 스페인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라모스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 라모스는 이번달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역시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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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니폼 촬영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이적을 단정지을 수 없다. 하지만 이적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주장인 라모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그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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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인 라모스는 이번시즌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이번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와 수페르코파를 통틀어21경기에 출전했으며 4골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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