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데 브리, "재계약?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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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설에 연결된 라치오의 네덜란드 대표팀 핵심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소속팀과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리버풀 이적설에 연결된 라치오의 네덜란드 대표팀 핵심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소속팀과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데 브리는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스카이 스포르트'를 통해 라치오와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재계약 협상 도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 (나는) 재계약에 대해 어떠한 것도 말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재계약과 관련해 최근 몇 주간 추가된 사안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라치오의 유니폼을 입고 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이 곳에서 행복하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아직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꾸준히 논의 중이다"라며 재계약 협상 문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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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리는 네덜란드와 라치오 간판 수비수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데 브리는 네덜란드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나와 안정적인 활약상을 펼쳤다. 덕분에 그는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컵 직전 데 브리는 페예노르트를 떠나 라치오 입단에 합의했고 여러 클럽의 구애를 뒤로 하고 월드컵 이후 라치오행을 택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데 브리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섰다. 부상이 문제였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출전 시간 역시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 능력은 좋지만 그라운드가 아닌 병상에 눕는 일이 잦아지면서 그에 대한 평가도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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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라치오는 데 브리를 믿고 기다렸다. 올 시즌에도 라치오는 데 브리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베르토와 밀린코비치-사비치 그리고 임모빌레로 이어진 공격 삼각 편대 못지 않게 데 브리의 수비진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라치오의 스리백 운용이 가능했던 이유도 데 브리의 존재가 컸다.

그러나 최근 데 브리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적설에 연결됐다. 리버풀의 약점 중 하나인 수비 불안 해소를 위해서다. 데 브리와 라치오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점 역시 리버풀행에 기름을 부었다. 데 브리와 라치오의 재계약이 유력해 보임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데 브리 역시 소속팀을 향한 충성심을 표했지만, 논의만 있을 뿐 구체적인 협상 소식이 들리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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