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두 시즌 연속으로 침체기를 겪은 에당 아자르(30)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레알은 아자르의 주급만 부담할 팀이 있다면 이적료와 관계없이 그를 놓아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큰 기대를 받으며 레알로 이적했다. 그는 당시 첼시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안긴 후 이적료 1억1500만 유로에 레알로 이적했다. 그러나 레알로 이적한 아자르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시즌 캠프 첫날부터 과체중 상태로 팀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어 아자르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컵대회를 포함해 단 22경기에 출전해 1골 7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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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자르는 올 시즌에도 부상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경기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반복했다. 그는 올 시즌 21경기 4골 1도움으로 스페인 라 리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놓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레알이 올여름 아자르와의 인연을 정리하는 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레알은 불과 2년 전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영입한 아자르의 주급만 부담할 팀이 있다면 이적료 없이 그를 놓아줄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라면 아자르의 주급은 40만 유로(약 5억 원)를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즉, 레알이 그의 주급을 감당할 구단을 찾는 것마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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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자르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AS 로마다.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이 확정된 로마는 아자르를 영입해 이탈리아 세리에A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아자르는 과거 첼시에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2014/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현지 언론을 통해 "예전에 함께 했던 감독 중 다시 일해보고 싶은 사람을 꼽자면 나는 무리뉴를 지목하겠다"고 말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