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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황희찬 박이영 서영재, '핫'해진 獨 2부 리그

[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 박이영(상파울리), 서영재(뒤스부르크).

31일(현지시간) 황희찬이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하면서 이번 시즌 독일 2부 리그에서 활약할 한국인 해외파 선수가 한 명 더 늘었다. 

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의 경우 홀슈타인 킬에 입단하자 마자 공격포인트를 적립하며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홀슈타인 킬 측은 공들여 영입한 이재성을 이미 팀 내 핵심 선수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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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월드컵,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중인 황희찬이 과거 손흥민이 활약했던 함부르크로 이적한 것은 한국의 입장에서 뿐 아니라 독일의 입장에서도 한국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독일 2부 리그에는 이재성과 황희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중인 이재성과 황희찬에 더해, 지난 시즌 후반기 상파울리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했고 팀의 리그 잔류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직접 기록했던 미드필드, 수비지역 멀티플레이어 박이영 역시 최근 상파울리와 재계약을 맺고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함부르크에서 뒤스부르크로 이적한 서영재 역시 본인의 잠재력을 보여줄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이다. 

독일 2부 리그는 독일 축구 특유의 탄탄한 선수층과 1부 리그의 뮌헨처럼 '절대 강자'가 없다는 이유 덕분에 시즌 내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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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그 위에서 이재성과 황희찬 뿐 아니라 박이영과 서영재까지, 네 선수가 동시에 활약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독일 2부 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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