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당시 경기에서 이재성은 좁은 공간을 파고들며 왼발 감아차기로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킬은 6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해의 골’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재성과 함께 바쿠, 이요하, 포라스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팬들의 선택은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지난해 8월, 칼스루에와의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왼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19분, 역전골까지 성공시킨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아웃 됐다. 당시 경기는 이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킬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재성의 맹활약을 킬 팬들은 잊지 않았다. 이재성의 골은 50.8%를 득표하며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이날 활약뿐만 아니라 리그 31경기에 나서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팀내 공격 에이스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재성은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 당시 만난 이재성은 지난 시즌에 대해 “참 특별했던 시즌이었다. 새로운 포지션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격포인트도 많이 했다. 자신감이 생기는 해였다. 어느 포지션에 서던 팀을 위해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