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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워비 "자하 들어오면 팀 떠날지도 모른다"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스 이워비가 아스널이 윌프레드 자하와 계약을 할 경우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고 인정했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중인 자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가장 큰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구단의 높은 이적료 책정으로 인해서 좀처럼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3, 4명의 비싼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자하의 영입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이워비는 아스널의 자하 영입 관련해서 자신의 입지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워비는 "자하가 들어온다면 곤란해질 것이다"고 고백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워비는 "나는 내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말을 지난 몇 년 동안 들어왔다. 그래서 기회가 올 때마다 항상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자하가 들어오면 곤란해질 것이다. 그는 나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나는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경기에서 뛰지 못한다면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워비는 "분명하게 말하면, 내 기쁨은 축구를 하는 것이지 벤치에 그냥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며 확고한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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