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세리에A 데뷔골? 일단 적응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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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as Verona
'베로나 공식 입단식' 이승우 "일단 적응이 우선, 그다음에 해온대로 하면 골은 곧 넣을 수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헬라스 베로나 공식 입단식을 가진 이승우(19)가 빠른 시일 내에 득점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베로나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현지에서 이승우 입단식을 열고 취재진을 초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단은 그가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직후인 이번 주에 입단식을 열었다. 대개 유럽 구단은 타 팀 유소년 팀 출신 선수를 영입하면 별도로 입단식을 열지 않는다. 그러나 베로나는 이승우가 24일 라치오와의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자 그를 언론에 소개할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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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입단식에서 가장 눈에 띈 장면은 세리에A 데뷔골을 넣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을 받은 이승우의 답변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7년간 생활한 이승우는 스페인어와 비슷한 계통의 언어인 이탈리아어로 소통할 수 있지만,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만큼 더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통역을 대동했다. 질문에 한국어로 답한 그는 미소를 지으며 "지금은 내가 골을 넣기보다는 팀에 잘 적응해야 한다. 아직 팀에 들어온 지 한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 더 팀에 잘 적응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좋은 플레이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승우는 "(적응이 끝나면) 그다음에는 공격 포인트를 올려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골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내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훈련 때부터 하던 것을 보여준다면 골이나 공격포인트를 전체적으로 더 많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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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라치오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19분간 활약했지만, 키패스 1회와 드리블 돌파 2회를 기록했다. 이날 이승우가 투입되기 전까지 졸전을 펼친 베로나 선수 중 누구도 그보다 많은 키패스나 드리블 돌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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