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여름 첼시로 임대 이적한 사울 니게스가 데뷔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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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주포 로멜루 루카쿠가 멀티골과 마테오 코바치치의 득점에 힘입어 완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첼시는 3승 1무 승점 10점이 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 통산 두 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클럽으로 기록됐다. 이에 첼시 선수들은 승리를 거두면서 동시에 역사를 새롭게 쓴 부분에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다 같이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도 웃을 수 없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사울이었다. 사울은 이달 1일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직전 가까스로 첼시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던 가운데 첼시가 손을 내밀면서 임대로 합류했다.
이적 당시 첼시 팬들은 사울을 향한 기대감이 남달랐다. 왕성한 활동량과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은 물론, 볼 컨트롤, 패싱력, 탈압박이 빼어났기 때문에 그간 보여왔던 모습을 첼시에서 보여줄 수만 있다면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해줄 거로 전망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사울은 데뷔전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최악의 모습만 보여줬다. 잦은 패스 미스는 기본이고,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며 위험천만한 위기를 초래하기까지 했다. 수비 시에는 위치선정 문제까지 드러났다. 실제 이날 그는 패스 성공률 84%에 그쳤고, 볼 소유권을 잃어버린 횟수가 3회로 가장 많았다. 실책도 한 차례 있었다.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은 사울 카드가 실패한 것을 인정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르지뉴와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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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홈팬에게 실망감을 떠안긴 사울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사울에게 평점 5.96점을 줬다. 승리한 팀에서 나올 수 없는 이례적인 냉혹한 평점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사울은 빌라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면서 잦은 실수를 범했다. 그는 전반전 내내 공을 잃어버렸고, 원정팀이 쉽게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잊고 싶은 데뷔전일 것이다"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