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어느 때보다 더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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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주장 이니에스타. 사진 출처 = 이니에스타 인스타그램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어느 때보다 함께하자. 파이팅 바르사. #꾸레(바르셀로나 팬들을 지칭하는 말)들의 자랑.”

FC바르셀로나 주장 이니에스타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한 팀 동료들과 팬들을 향해 “어느 때보다 더 함께하자”며 단결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훈련 중 찍은 사진과 함께 “과거를 생각하면 어렵지만 우리가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야 할 도전들이 남아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을 해내야 한다. 어느 때보다 더 함께하자. 파이팅 바르사.”라는 진심어린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꾸레들의 자랑(꾸레-culé=바르셀로나 팬을 지칭하는 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니에스타가 지난 11일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패배와 4강 진출 실패에 적잖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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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진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AS로마에 3-0으로 크게 패하며 1, 2차전 합산스코어 4-4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니에스타는 후반 36분 교체되어 나왔고, 그가 나온지 1분만에 로마 마놀라스의 결승골이 터졌다. 이후 이니에스타는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의 눈시울이 붉어진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유독 이니에스타가 이날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해 슬퍼한 이유가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AS로마와의 8강 2차전이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참가하는 마지막 유럽대회 경기가 될 확률이 크다. 문도는 모든 정황상 이니에스타가 다음 시즌부터 중국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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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는 이어서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달성 꿈은 좌절됐지만, 이니에스타가 나머지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바르셀로나에 작별인사를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1위를 기록중이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과연 이니에스타의 바람대로 남은 두 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바르셀로나에 안녕을 고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 밤 11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발렌시아와 라리가 3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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