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Spurs 2020Getty

‘이기면 만사 OK’ 토트넘, 리그 선두 등극...2014년 8월 이후 처음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이 웨스트 브롬위치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2014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토트넘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웨스트 브롬의 골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 막판 케인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케인, 베일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른바 KBS 라인이 가동됐다. 하지만 수차례 골문을 두드렸음에도 웨스트 브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42분, 케인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17점 고지에 올라섰다. 전날 선두에 오른 사우샘프턴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현재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올라선 선두 자리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케인의 결승골이 토트넘을 1위로 이끌었고, ‘어쨌든 이기면 장땡’이란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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