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필리핀대한축구협회

'이규혁 선제골' 황선홍호, 필리핀에 1-0 리드 (후반 진행 중)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선홍호가 이규혁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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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한국은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진행 중이다.

황선홍 감독은 4-3-3 대형을 택했다. 최건주, 김찬, 조상준이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고재현, 권혁규, 구본철이 허리를 지켰다.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한국이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면서 맹공을 몰아쳤다. 전반 3분, 조상준의 컷백을 구본철이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때린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1분 뒤에는 고재현의 패스를 조상준이 문전 앞쪽 지역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5분, 최건주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중반 이후로도 한국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이규혁의 크로스를 최건주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9분, 조상준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때린 기습적인 슈팅은 빗겨 나갔다. 전반 43분, 조상준이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한국은 필리핀 밀집수비에 고전하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이 교체를 단행했다. 김찬, 최건주, 구본철을 빼고 오현규, 박정인, 서진수를 투입했다. 한국이 결정적인 빅 찬스를 놓쳤다. 후반 4분, 최준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박정인이 문전 앞으로 쇄도하면서 골문에 아무도 없는 완벽한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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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6분, 고재현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규혁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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