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유벤투스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관한 관심을 표했다. 물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가겠다는 뜻이었다. 다만, 이과인을 둘러싸고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와의 스왑설이 불거진 만큼 그의 이번 발언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대목이다.
이과인은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에 대해 부인했다. 다만 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인용한 인터뷰에서 이과인은 "(나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에 더할 것은 없다"고 운을 뗀 뒤, "누구도 내게 변화를 줄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적설에 대해 조용히 있던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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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지 않으냐는 질문에 대해 "확실히,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경기를 보는 것은 즐겁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보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관한 관심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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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은 최근 첼시의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유벤투스 복귀설이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모라타와 이과인의 스왑설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인테르의 이카르디와의 스왑설 가능성도 점쳐졌다. 물론 현재까지는 설에 불과하다.
2016/2017시즌 유벤투스 입성 이후 이과인은 꾸준한 활약상을 보여줬지만,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최근 들어 연일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당장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1987년생이라는 점에서 언제 폼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이과인이다. 이에 유벤투스로서는 이번 이적시장이 이과인을 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과인은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팀에서의 부진 탓에 월드컵 승선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주어진 기회를 살려내며 세리에A 득점왕 이카르디를 제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전망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세 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의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이를 위해서는 결승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이과인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