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곤살로 이과인(31, AC밀란)은 지난여름 떠나야만 했다.
원 소속팀 유벤투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영입한 뒤 이적을 요청했다는 설이 돌았지만, 이과인은 “이적은 내 뜻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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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코파이탈리아 결승전부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걸 감지했다”고 말했다. 그날 줄곧 벤치에 대기하다 팀이 밀란에 4-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파울루 디발라와 교체투입했다.
이과인은 “그다음 호날두가 입단했다. 새로운 도약을 원했던 구단은 내게 팀에 남을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들은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밀란으로 가게 됐다”고 이적 비화를 밝혔다.
이적한 뒤에도 “유벤투스는 사랑”이라고 애정을 과시한 이과인은 “나는 절대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유벤투스가 쫓아낸 것”이라며 구단에 대한 섭섭함을 내비쳤다.
등 떠밀리듯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이과인은 컵대회 포함 7경기에 출전 6골을 넣었다. 주말에는 인테르와 개인 경력 첫 밀라노 더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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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과인은 이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우상이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비교불가다. 나는 그를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였다고 밝혔다.
뛰어본 동료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인 선수로는 아르헨티나 동료 (리오넬)메시와 전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구티를 언급했다. “구티도 나를 대단히 놀라게 한 선수였다.”
사진=피피타.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