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iago BernabeuGetty Images

이게 웬 날벼락? 레알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중 화제 발생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리모델링 과정에서 화제가 발생하며 마드리드 지역이 떠들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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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작은 화제가 발생하면서 연기에 뒤덮였다. 다행히 화제는 심각하지 않았고 빠르게 진압됐지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2018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했고, 2019년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리모델링은 2023년 완공 예정이며 필요한 자금만 5억 7,250만 유로(약 7,670억 원)의 거액이 투입됐다.

리모델링의 주목표는 날씨와 상관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끔 하는 개폐식 지붕 장착이었다. 일명 돔구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포부가 담긴 대대적인 리모델링이었다. 이에 따라 레알은 공사에 착수한 이래로 줄곧 2군팀 카스티야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구장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최근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365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미국 NFL 경기를 개최를 추진하려는 가운데 NFL 경기에 사용되는 잔디를 개폐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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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나친 과욕이 화를 불러온 걸까? 공사 과정에서 화제가 발생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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