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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전 가장 눈에 띄었는데..." EFE 통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요르카가 발렌시아 원정에서 두 차례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한 미드필더 이강인(20)에게 내려진 징계를 항소했다. 현지 언론매체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그가 퇴장을 당한 데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마요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발렌시아를 상대한 2021/22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요르카에 발렌시아 원정에서 2-2 무승부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그러나 마요르카가 이날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앞선 점을 고려하면 승수를 쌓지 못한 점은 아쉬울 만하다. 게다가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후반전 초반 퇴장을 당한 후에도 두 골 차 리드를 지키다가 후반전 추가 시간에 연이어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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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32분 유려한 발재간과 날카로운 돌파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따돌리며 페널티 지역 오른쪽 골라인 부근까지 파고들었고, 이후 문전으로 컷백을 연결해 앙헬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나 그는 이날 31분 상대 측면 수비수 호세 가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은 뒤, 55분 중원에서 다니엘 바스와의 강력한 바디체크를 유도하며 그를 쓰러뜨린 경합 상황이 파울로 이어지며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지난 2018/19 시즌 스페인 라 리가 무대에 데뷔한 그는 자신의 개인 통산 세 번째 퇴장을 경험했다.

스페인 EFE 통신은 27일 기사를 통해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퇴장을 라 리가 측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마요르카는 라 리가 선두 자리를 노리는 강팀 세비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구단은 이 경기에서 이강인의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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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E 통신은 "이강인은 발렌시아전에서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결정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 선수였다"며, "그러나 그는 옐로카드를 두 번이나 받으며 퇴장당했다. 마요르카는 이번 항소가 받아들여져야 이강인을 세비야전에서 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전에서 다섯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자신의 개인 통산 최다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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