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강인이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터트렸던 극적인 결승골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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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바야돌리드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발렌시아는 승점 36점으로 14위에 올라 있고, 바야돌리드는 승점 31점으로 17위에 머물고 있다.
발렌시아는 최근 거듭되는 부진이 계속됐다. 지난달 5일 카디스전 패배 이후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강등권과 승점 차가 6점밖에 나지 않으면서 위기에 놓였다. 결국 보드진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보르 곤잘레스 임시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가기로 결정했다.
곤잘레스 임시대행 체제에서 남은 4경기 동안 반드시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가운데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곤잘레스 감독대행은 팀의 변화를 위해 이강인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주말에 치러지는 바야돌리드전에서 이강인이 좋은 기억을 지니고 있다는 걸 떠올리면 선발로 출전시킬 확률이 크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바야돌리드전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당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현지 매체에서도 바야돌리드전을 앞두고 이강인의 득점을 재조명했다. 스페인 매체 '비사커'는 4일 "이강인은 바야돌리드 원정에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발렌시아를 구해낸 구세주였다. 발렌시아는 89분에 터진 이강인의 극적인 골로 바야돌리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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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최근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사수나전에서도 38분밖에 뛰지 못했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지만,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면 활약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