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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다음 시즌 후베닐A와 2군 일정 병행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인 이강인(17)이 다음 시즌에도 메스타야(성인 2군 팀)와 후베닐A(19세 이하 팀) 일정을 병행할 전망이다.

발렌시아 지역 일간지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26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지난달 종료된 2017-18 시즌에 이어 오는 8월 개막하는 다음 시즌에도 기본적으로는 후베닐A 소속으로 활약하며 메스타야에 합류해 두 팀 일정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초반에는 줄곧 후베닐A에서 활약했으나 중반부터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스페인 3부 리그 일정을 동시에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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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여름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 내년 여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은 그는 소속 구단은 물론 현재 스페인 유소년 무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심지어 현지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올여름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를 스페인 라 리가 4위로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이룬 마르셀리노 감독 또한 지난 2월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강인은 가끔씩 우리(1군) 훈련에 합류하며 함께하고 있다. 우리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다음 시즌 도중 라 리가, 혹은 코파 델 레이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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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발렌시아가 일단 이강인을 후베닐A 소속으로 남겨두려는 이유는 다음 시즌 발렌시아 후베닐A가 UEFA 유스 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유스 리그는 유럽의 19세 이하 챔피언스 리그다. 과거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도 바르셀로나 시절 유스 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 중 이승우는 지난 2015-16, 2016-17 시즌 유스 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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