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故디에고 마라도나가 과거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나폴리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20)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나폴리는 최근 스페인 언론을 통해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노리는 팀으로 언급됐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 일간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나폴리, AC 밀란, 피오렌티나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나타낸 세리에A 팀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미 이강인에게는 익숙한 스페인 라 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울버햄프턴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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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폴리는 세리에A 5위로 시즌을 마치며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놓쳤다. 나폴리는 젠나로 가투소 감독 체제에서 주로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즉, 나폴리는 이강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공격형 미드필더(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에 배치하는 대영으로 대다수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나폴리는 올 시즌을 끝으로 가투소 감독이 떠나게 돼 현재 팀 전력을 재정비해야 한다.
나폴리 지역 일간지 '일 마티노'는 "이강인은 이적시장에서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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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티노'는 "이강인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데다 나이가 20세에 불과하다"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시장성은 훌륭하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스페인식 선수다. 그는 단 10세였을 때부터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1년 후 종료되지만, 이강인은 2022년 여름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 선수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단, 올 시즌 나폴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폴란드 출신 지엘린스키(27)는 지금 당장 이강인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대상일 수 있다. 지엘린스키는 올 시즌 대다수 경기에서 2선 공격진을 이끄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았다.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한 그의 개인 성적은 10골 13도움이다.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와 오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