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 모라타, "유베 복귀? 지켜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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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스페인 출신 공격수 모라타가 유벤투스 복귀설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유벤투스 복귀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첼시의 스페인 출신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자신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모라타는 4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유벤투스 복귀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를 인용한 보도에서 그는 "유벤투스로의 복귀? 지켜보자. 현시점에서 내 미래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운을 뗀 뒤, "첼시와 아틀레티코? 지금 내 관심은 오직 휴가에만 쏠려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모라타는 유벤투스의 스포츠 디렉터인 파비오 파라티치의 생일 파티를 위해 밀라노를 방문했다. 이들의 만남은 SNS를 통해 공개됐고, 마침 유벤투스 복귀설이 거론된 모라타의 이적설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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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의 불안한 거취도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2016년 이과인의 입성으로 공격진의 퍼즐을 맞췄던 유벤투스지만, 이과인의 적지 않은 나이를 이유로 최근 새로운 공격수 영입설이 연일 불거지고 있다.

첫 번째 후보는 마우로 이카르디였다. 이과인과 현금을 더해 이카르디의 유벤투스 입성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거론된 선수가 레반도프스키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이적설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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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론된 선수가 바로 모라타다. 파라티치와의 우호적인 관계도 모라타의 유벤투스 복귀설에 대한 주요 이유였다. 첼시에서는 부진했지만, 유벤투스 시절 비로소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는 점 역시 주목할 요소였다.

이에 대해 모라타는 다소 모호한 대답을 내놨다. 직접적으로 이적설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았다. 우선은 휴가를 즐겨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유벤투스측은 냉랭하다. 유벤투스의 쥐세페 마로타는 "모라타? 우리는 유벤투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팀 내 분위기를 만끽하길 원하는 이들이 존재해 기쁘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루머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미 공격진에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에, 이러한 루머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싶다"며 모라타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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