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로브렌이 라모스를 향해 팔꿈치를 휘둘렀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라모스에 의해 살라가 부상을 당하자 로브렌이 복수심에 저지른 일이었다.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은 21일(한국시간) “로브렌이 2017-1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살라가 당한 파울에 대한 복수로 라모스에게 팔꿈치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2017-1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격돌했다. 당시 전반 26분, 살라가 라모스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고, 눈물을 흘리며 교체아웃 됐다. 경기는 레알의 3-1 승리로 마무리되며 레알이 우승 차지했다.
그해 11월, 로브렌과 라모스가 맞붙었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크로아티아,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격돌했다.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3-2 승리로 마무리됐고, 경기 후 로브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가 라모스를 혼내줬다”며 도발했다. 이후 로브렌은 UEFA로부터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로브렌이 입을 열었다. 이집트 방송 ‘Sada El Balad’와 인터뷰를 가진 로브렌은 “고의로 라모스를 때렸다”면서 “모드리치는 나와 라모스 사이의 긴장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나는 그를 팔꿈치로 때린 다음 ‘이제 우리는 무승부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라모스를 존중한다. 하지만 그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동료들에게 해를 끼친다. 라모스는 내 친구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리는 살라가 부상을 입기 전까지 레알보다 훨씬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살라의 교체아웃은 우리에게 큰 타격이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