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킬리앙 음바페가 생각하는 메날두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홀란드는 어떤 선수들일까?
음바페는 2일(현지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메날두와 홀란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남성 매거진 'GQ'를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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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에 대해서는 "홀란드는 이제 2년 차다. 우리는 그를 알아가고 있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기쁘다"라고 답했다.
또한 "제빵사가 자기 주변에 있는 최고의 제빵사를 스스로 비교하듯,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가 속한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선수들을 비교한다. 마치 누가 최고의 크로와상을 만들고, 누가 최고의 팽 오 쇼콜라를 만드는지와 같다"라고 말했다.
음바페와 홀란드는 차세대 메날두 주자로 꼽힌다. 국내 축구 팬들 한정으로 이들은 음란대전의 두 주인공으로 꼽힌다. 올 시즌 메시와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조금 주춤한 틈을 타 두 선수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며 왕위 계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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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의 존재는 여러모로 반갑다. 음바페 또한 다른 선수들과의 비교가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선수는 역시 '메날두'였다.
음바페는 "훌륭한 선수들의 경기를 시청한다. 그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다. 내 생각에 다른 선수들도 나를 볼 것이다. 메시가 호날두를 위해 좋았고, 메시를 위해 호날두라는 존재가 좋았듯이, 이러한 요인이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밀어붙인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메시와 호날두가 최고라는 걸 아는 건 나뿐이 아니다. 만일 스스로에게 그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이건 축구에 대한 인식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이 선수들은 비교할만한 이들이 아니다. 그들은 온갖 통계를 깨뜨렸다. 그들은 10년에서 15년이라는 긴 시간 놀라운 시즌을 치렀다"라며 메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