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바르셀로나 이적 직전까지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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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바르셀로나, AS 모나코와 합의까지 마쳤으나 음바페 영입 끝내 불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여름 네이마르를 잃은 FC 바르셀로나가 킬리안 음바페(18) 영입을 눈앞에 두고 놓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며 축구 역사상 최대 이적료 기록은 2억2천2백만 유로(한화 약 2864억)를 챙겼다. 이후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선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신성 우스망 뎀벨레와 리버풀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대체 자원으로는 뎀벨레만을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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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바르셀로나를 향한 비판이 속출했다. 간판스타급 선수인 네이마르가 떠난 자리를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는 게 비판의 주된 내용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시대가 끝났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 보도에 따르면 사실 바르셀로나가 염두에 둔 네이마르 대체자는 음바페였다. 일단 음바페는 나이가 어려 잠재성과 재판매 가치가 높은 데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챔피언스 리그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골을 터뜨리며 같은 기간 바르셀로나에서 20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를 대체할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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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는 바르셀로나가 음바페의 소속팀 모나코와 그를 영입하는 조건에 합의까지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바르셀로나가 거액 이적료와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을 모나코로 보내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게 '레퀴프'의 보도 내용이다. 모나코 또한 이에 합의하며 음바페를 놓아줄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를 앞두고 무산된 이유는 음바페 본인이 바르셀로나보다는 PSG 이적을 원했기 때문이다. 결국, 음바페는 이적 시장 마지막 날 PSG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한때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고려했지만, 자신의 고향인 파리에서 활약하는 데 더 큰 매력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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