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에디터 = 킬리안 음바페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으로 부터 ‘2018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타임은 11일(영국 시각) "음바페는 축구의 미래다"라는 제목과 함께 온라인판 기사를 게재했으며 만 19세의 나이에도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음바페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바페는 작년 9월 AS모나코에서 무려 1억 8000만 유로에 해당하는 이적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축구 역사상 가장 몸값이 큰 10대 선수가 됨과 동시에 파리생제르망에서 13골의 기록과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음바페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우면서 프랑스가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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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타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스타와 위대한 선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가장 겸손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마음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세가지 기준이란 존중과 겸손, 그리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음바페는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때로는 내가 뭔가를 놓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보통 선수들과 같이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유년기를 보내지 못했다"고 말하며 그가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만 전념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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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행복하다. 내가 항상 꿈꿔 왔던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이며 현재 만족스러운 선수 생활을 하고 있음을 예상케 했다.
한편 음바페는 최근 월드컵 우승과 함께 얻은 수입 378,000파운드를 장애 아동에게 스포츠를 가르치는 자선 단체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존경심, 겸손함까지 갖춘 음바페의 모습은 미래 축구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서 좋은 귀감이 됐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타임
